LG 외야수 임훈과 투수 손주영이 1군에 콜업됐다.
LG는 14일 광주 KIA전에 앞서 임훈과 손주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전날 소사, 정찬헌이 엔트리에서 빠진 자리를 채웠다.
임훈은 올 시즌 3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5푼6리(10안타) 1홈런을 기록 중이다. 임훈은 개막전 엔트리에 들었다가 3월말 2군으로 내려갔고, 4월 중순 올라왔다가 6월 중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60일 만에 1군 복귀다.

손주영은 전반기 3차례 임시 선발로 나서 2패 평균자책점 7.59를 기록했다. 6월 13일 2군으로 내려갔다가 62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LG는 13일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선발 예정이 없는 소사를 엔트리에서 제외시켰고, 마무리 정찬헌은 허리 통증으로 말소했다. 정찬헌은 2016년 허리쪽 흉추 인대 수술을 받았는데, 최근 상태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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