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AG 휴식기' 롯데, 3일 휴식 후 훈련 돌입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8.14 16: 39

아시안게임 휴식기의 롯데 자이언츠는 어떻게 일정을 보낼까.
 KBO리그는 오는 16일을 마지막으로 18일 간의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맞이한다. 대표팀에 합류하는 선수들을 제외하면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다. 아울러 전력을 재정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9월 재개될 리그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 
일단 롯데는 오는 16일 리그가 중단되면 3일 간 전체 휴식을 취한다. 20일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3일 훈련-하루 휴식 턴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스프링캠프와 흡사하다. 

휴식기 동안, 1군 선수들의 퓨처스리그 경기 출장도 가능하다. 일단 롯데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퓨처스리그부터 1군 선수들을 출장시킬 예정. 조원우 감독은 "휴식기 마지막 주 전까지는 자체 청백전을 하면서 경기 감각을 쌓게 하고, 마지막 주에는 1군 선수들이 퓨처스리그에 출장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1군 선수단 운영 계획을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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