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삼성)가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강민호는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6회 좌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이로써 강민호는 KBO 역대 20번째 4년 연속 2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5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 강민호는 4-9로 뒤진 6회 무사 주자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넥센 두 번째 투수 김동준과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20m.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