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장정석 감독, "선수들 모두 대단한 경기를 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8.14 23: 08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겨냈다". 
장정석 감독이 이끄는 넥센이 삼성을 꺾고 창단 첫 10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1-10으로 이겼다. 9-10으로 뒤진 9회 박병호와 김하성이 나란히 솔로 아치를 그리며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넥센은 2일 문학 SK전 이후 10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 선수들이 이겨냈다. 오늘도 선수들 모두가 대단한 경기를 했고 팀 최다 연승을 10경기로 만들었다. 선수들이 너무 잘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넥센은 에릭 해커, 삼성은 리살베르토 보니야를 15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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