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목격자', '신과함께2' 꺾고 예매율 2위…광복절 흥행 잡을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15 15: 59

영화 '목격자'가 '신과함께-인과 연'을 꺾고 예매율 2위로 뛰어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조규장 감독)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을 꺾고 예매율 2위에 등극했다. 
'목격자'의 예매율은 오후 3시 55분 기준 19.9%. '목격자'는 22.8%로 예매율 정상을 지키고 있는 '공작'(윤종빈 감독), 천만을 넘어 전편 '신과함께-죄와 벌'의 1440만 관객에 도전하는 '신과함께-인과 연'과 함께 한국 영화 3파전을 형성하며 여름 성수기 한국 영화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여름 극장가 대전에서 가장 마지막 주자로 출격한 '목격자'. 개봉일인 오늘(15일)은 광복절 연휴로, 극장가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과연 '목격자'가 흥미로운 스릴러로 광복절 관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목격자'는 이성민, 곽시양, 진경, 김상호 주연의 스릴러 영화. 아파트 한복판에서 사람을 죽인 살인자와 사건의 목격자가 서로 눈이 마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성민이 살인을 목격했지만 가족을 위해 모른 척 해야만 하는 평범한 중년 가장 상훈 역, 곽시양이 자신의 살인을 목격한 목격자를 죽여야 하는 잔혹한 사이코패스 살인범 태호 역을 연기하며 예측불허한 전개와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는 '현실밀착형 스릴러'를 선보인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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