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지규, 프로 데뷔 첫 홈런...임창용 상대 투런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8.15 18: 41

LG 박지규(27)가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지규는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양석환과 오지환이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2사 후 유강남이 안타로 출루한 뒤 박지규는 임창용의 초구 직구를 밀처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지규는 2015년 입단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복귀했다. 프로 통산 11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3리(192타수 39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116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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