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한끼줍쇼' 손담비X정상훈, 자양동에서 동시에 극적 '성공'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8.15 23: 43

손담비와 정상훈이 극적으로 동시에 자양동 한끼를 성공해싿.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광진구 자양동 편에서 손담비와 정상훈이 출연했다. 
가짜 중국어로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에 이어, 본격적으로 자양동을 돌았다. 정보 얻으러 부동산부터 직행했다. 

이어 어떻게 팀을 꾸릴지 토론했다.이경규와 손담비가, 강호동과 정상훈이 한 팀이 됐다. 
어김없이 자양동 한끼가 시작됐다. 정따오 정상훈부터 도전했다. 마침 현관문이 열려있는 집이었다. 선한 미소를 트레이드 마크로 한끼를 도전, 하지만 가정집을 개조한 회사였다. 이번엔 담비가 도전했다. 담비는 "무섭다"며 첫 벨에 긴장했다. 벨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줬다. 하지만 얘기도 끝나기 무섭게 거절당했다. 
다시 도전, 아직 식사 전인 집주인을 만났다. 집에 있는 아내와 상의하기로 했다. 느낌이 좋은 분위기에 두 사람은 기대했다. 하지만 역시 실패였다. 
정상훈이 도전했다. 입도 떼기도 전에 부재중인 집들만 계속 만났다. 고르는 집마다 빈집이었다. 결국 양꼬치 정따온 대신 X손으로 새로운 캐릭터까지 나온 상황이 웃음을 안겼다.웃음까지 잃어버린 정상훈이었다. 
그 사이, 손담비가 또 다시 도전, 하지만 아쉽게 이미 식사를 마친 집이었다. 정상훈은 선한 미소를 재장착해 다시 도전, 하지만 문전박대만 받았다. 상처만 남긴 첫소통이었다.  청껏 불러 한 집을 만났으나, 그는 정상훈을 알아보지 못했다. 상훈에게 유독 잔혹한 자양동 한끼였다. 
어느덧 한끼 골든타임에 진입했다. 손담비는 새치기 요정으로 변신, 마음이 급했다. 밖에 나와있는 한 집주인에게 손담비는 "식사하셨어요?"라고 물었다. 이때, 강호동이 도왔으나 역시 실패였다. 
이경규와 정상훈도 다시 한끼에 도전, 정상훈은 인지도에 실패하자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 식사 전인 집 주인에게 "요리 잘한다, 제가 요리하겠다"며 어필했다. 될 것 같은 분위기였으나, 역시 실패했다. 
마음급한 경규와 담비는 옆 빌라로 이동해 다시 도전, 마침 내려온 집 주인과 선택의 기로에 있는 사이, 강호동과 정상훈은 여전히 동네를 돌아다니며 소통 중이었다. 이때, 한 중국 동포 집주인을 만났고, 한 끼를 물었다. 우여곡절 끝에 예상치 못한 성공이 이뤄졌다. 똥손 콤비의 극적인 성공이었다.  두팀 동시 성공하자, 두 팀을 서로를 응원했다. 
 /ssu0818@osen.co.kr
[사진]‘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