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 108호, 102호 고백 거절 "좋은 오빠 되어달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16 00: 00

'로맨스패키지' 108호가 102호의 고백을 거절했다. 
15일 방송된 SBS '로맨스패키지'에서는 청춘들의 로맨스 최종회가 공개됐다. 
이날 직진 사랑을 드러냈던 102호는 108호를 위해 직접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102호는 "누군가를 위해서 연주한 건 처음이다"라고 말한 뒤 조화 장미를 선물했다. 

이후 102호는 "나는 내 마음만 표현을 하고 108호의 마음을 들어보지 못했다"고 말하며 108호에게 말을 건넸고, 108호는 "적극적으로 다가와줘서 고마운데,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스피드는 다르다. 나는 내 마음이 먼저 가지 않는 이상 마음 열기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좋은 오빠가 돼줬으면 한다"고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방으로 돌아온 108호는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쏟았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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