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EXID 솔지 "무대에서 진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8.16 06: 55

솔지와 하니가 EXID 완전체 소식을 알렸다. 
15일 V라이브 '솔지의 VOICE Season2'의 8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솔지는 덕질하고 싶은 후배 가수에 대한 질문에 "프로듀스 48 김나영, 아이린 너무 좋아해요"고 답했다.

'위아래' 뮤직비디오 촬영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에 대해 "군무 장면에서 모래 위에서 춤을 췄던 신이 있었다. 신발에 모래가 계속 들어가서 쉬어 갈 때마다 모래를 덜어냈다. 모래 위에서 힐을 신고 춤을 추는 것은 처음이라 맨발로 춰야하나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게스트로 하니가 출연했다.
하니와 솔지는 유닛 '다소니'(DASONI)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솔지가 "당시 의상이 치파오였다. 그때는 소화하기가 벅찼다"고 전했다.  
하니도 "그걸 입고 있는 제 모습이 어색했다. 다소니 때는 제가 살이 굉장히 많이 쪘다. 그래서 솔지 언니가 제 뒤에 숨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잘 숨겨졌다. 그리고 언니가 제 다리를 휘감는게 있었는데 두 배 차이가 나서 모니터할 때 힘들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날 방송의 엔딩곡은 EXID '여름 가을 겨울 봄'이었다. 
마지막 소감으로 하니는 "완전체 활동이 곧 시작된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솔지는 "7주 동안 너무 즐거웠다. 이제 목소리 뿐만 아니라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우리 팬분들을 너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한 마음이 컸다. 곧 있으면 여러분들을 직접 볼 수 있고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무대 위에서 진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EXID는 솔지를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솔지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완쾌 판정을 받았다. EXID는 오는 22일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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