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공작', 광복절 47만 동원·누적 309만..'실화 영화 新역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8.16 07: 00

영화 '공작'(윤종빈 감독)이 누적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공작'은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하루동안 전국 47만 5,76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09만 8,821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8일 개봉한 '공작'은 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 굳히기에 돌입했다. 

앞서 실화 소재 흥행 영화 '1987'은 물론 남북 소재 흥행 영화 '공조', '강철비'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4일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5일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던 바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배우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 조진웅 등의 열연이 큰 관전 포인트다.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공작'의 배우들과 윤종빈 감독은 300만 기념 친필 감사 메시지를 깜짝 공개하기도. 공개된 사진에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윤종빈 감독이 '공작'을 선택해준 관객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메시지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 nyc@osen.co.kr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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