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시청률이 껑충 뛰어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라디오스타' 1부와 2부는 시청률 8.1%, 7.7%(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6.0%보다 2.1%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는 2.4%, 2.3%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과 함께' 원작자 주호민을 비롯해 김완선, 이광기, 배윤정 등 네 사람이 뭉쳐 ‘오늘 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특집을 선보였다.

특히 주호민의 재치 유쾌 입담이 눈길을 끌었다. 주호민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는 1편 '신과 함께-죄와 벌'이 천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2편 '신과 함께-인과연'까지 또다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그는 빌딩매입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김풍 작가와 '비디오스타'에 출연했었는데 신과 함께 잘된 이야기를 하면서 빌딩도 살 수 있을거다고 그 분이 이야기를 한것이 와전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부동산은 제 집 하나가 있다"고 답했다.
'신과 함께' 정산에 대해서는 "1편이랑 2편 상영이 모두 끝나고 해외 상영까지 모두 끝나고 난 뒤 정산이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차태현의 '신과 함께' 캐스팅에 대한 소감, 자신의 별명 등을 들려주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nyc@osen.co.kr
[사진] 주호민 SNS,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