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수애 "박해일에게 더 나이 들기 전에 같이 작품하자고 제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16 11: 24

수애가 박해일에게 먼저 영화 '상류사회' 출연을 제안했다는 뒷이야기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상류사회'(변혁 감독)의 주연 박해일, 수애가 출연했다. 
수애와 박해일이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수애는 "어떤 자리에서 '상류사회'를 오빠랑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그 전에도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늘 인사하고 스쳐지나가는 사이였다"며 "더 나이 들기 전에 오빠랑 작품하고 싶다고 제 의사를 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수애의 제안으로 '상류사회'에 출연하게 됐다는 박해일은 "수애 씨의 제안이 굉장히 많이 작용을 했다. 수애 씨는 단아하지만 자기 일에 있어서는 굉장히 과감한 사람이다. 이번에도 비슷한 캐릭터를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말했다. /mari@osen.co.kr
[사진] 박선영의 씨네타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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