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박지헌·윤상현♥메이비→주영훈♥이윤미까지, 연예계 ‘다둥이 열풍’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8.16 20: 17

가수 박지헌, 배우 소유진과 요리연구가 백종원 부부, 배우 윤상현과 가수 메이비 부부에 가수 주영훈, 배우 이윤미 부부까지 연예계 다둥이 부모가 연이어 탄생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이윤미는 자신의 SNS에 직접 셋째 임신 사실을 전했다. 그는 홈쇼핑 방송을 하차한다고 밝히며 “쉬는 동안 다둥이 맘 태교 잘할께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라며 임신했음을 밝혔다. 또한 홈쇼핑 방송 스태프들의 이별 꽃 선물 인증샷을 올리며 “다시 시작해야하는 출산. 육아 함께 소통하며 준비해보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윤미의 한 측근은 이날 OSEN에 “이윤미가 최근 셋째를 임신했다. 이윤미, 주영훈 부부가 축복이라 생각하며 정말 좋아하고 있다. 정확한 개월 수는 알지 못하나,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 알고 있다.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설명했다. 2015년 둘째 득녀 후 3년 만에 셋째를 임신한 이윤미는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다.
주영훈과 이윤미는 2006년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주영훈은 지난해 8월 한 방송에서 “이윤미가 셋째를 원하고 있다”며 다둥이 부모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던 바.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셋째를 바라는 마음을 밝힌지 딱 1년 만에 세 아이의 부모가 된다고 알려 축하를 받았다. 
이들의 셋째 임신 소식에 연예계 다둥이 부모들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바.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로는 가수 박지헌이 있다. 박지헌은 지난 2월 2일 부로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여섯 아이의 아빠로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도 쉬지 못하는 국민 12명 안에 선정되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 통화를 나눠 화제가 됐다. 박지헌은 지난 2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다둥이 아빠 대표가 됐다”며 문 대통령이 “앞으로도 귀감이 되어 달라”는 말을 남겼다고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지난 2월 배우 소유진과 요리연구가 백종원도 세 아이의 부모가 되며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가 됐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2013년 1월 결혼해 이듬해에 첫째 아들 용희 군을, 2015년에는 둘째 딸 서현 양을 품에 안았다. 이어 2월에는 셋째 딸을 얻으면서 다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소유진은 셋째 출산 후에도 꾸준히 SNS를 통해 화목한 집안의 모습을 공개했고, 그는  MBC 주말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를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배우 윤상현, 메이비 부부 또한 예비 다둥이 부모. 이들은 올해 12월 셋째를 품에 안게 된다. 지난 5월 윤상현은 SNS를 통해 “축복입니다. 소중한 우리 셋째. 감사합니다”라며 아내 메이비의 셋째 임신 사실을 밝혔다.  2014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윤상현 메이비는 2015년 2월 8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어 같은 해 12월 첫째 딸, 이듬해 5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둘째 딸을 품에 안은지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등극했다.
이외에도 네 아이를 가진 가수 김혜연, 개그맨 정성호 등이 연예계 대표 다둥이 부모들. 여기에 주영훈, 이윤미까지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하면서 연예계에 분 다둥이 열풍을 실감케 했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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