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레드벨벳 1위 2관왕…슈주 D&E·아이들·MXM 컴백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17 18: 24

'뮤직뱅크' 레드벨벳이 1위에 올랐다. 또 슈퍼주니어 D&E, (여자)아이들, MXM이 화려하게 컴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레드벨벳이 신곡 '파워 업'으로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품에 안았다. 
레드벨벳은 지난 6일 신곡 '파워 업' 공개 이후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및 1위 등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빨간 맛'에 이은 '파워 업'의 성공으로 '여름 끝판왕' 칭호를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루마니아 등 28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 15개 지역에서도 2위에 오르며 호성적 기록했다. 중국 샤미뮤직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아이들, MXM, 임팩트, 슈퍼주니어 D&E가 차례로 컴백했다. (여자)아이들의 신곡 '한'은 배신과 이별, 그리고 혼자 남겨진 감정을 ‘한’이라는 중의적인 소재로 표현한 곡으로 도입부부터 청각을 자극하는 곡이다. 음원차트 1위, 이틀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700만 돌파 등 호성적을 기록한 아이들은 몽환적이고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MXM(임영민 김동현)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야야야' 무대를 통해 청량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야야야'는 중독성 있는 피아노 루프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더해진 칠트랩 곡으로, 편안하면서도 기분 좋은 리듬과 멜로디가 인상적인 청량한 노래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아메리카노에 사랑하는 사람을 비유해 노래한 곡이다. 
임팩트는 4개월만의 컴백 신곡 '나나나'를 발표했다. '나나나'는 딥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비트와는 상반되는 감성적인 코드 진행과 멜로디, 시적인 가사가 잘 어우러져 임팩트 만의 강한 음악 색깔을 담아낸 곡이다. 지난 4월 공개한 '빛나'의 연장선으로 이어져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슈퍼주니어 D&E 역시 두 번째 미니앨범 ''Bout You'(바웃 유)타이틀 곡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대를 선보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는 청량한 플룻 사운드 시그니처가 돋보이는 트랩, 힙합 장르의 곡으로,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에서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아랍에미레이트, 베트남, 아르헨티나, 과테말라 등 전 세계 14개 지역 1위에 등극한 노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아이들, MXM, SF9, SOYA, Stray Kids, 골든차일드, 네이처(NATURE), 다이아, 라붐(LABOUM), 레드벨벳, 레오, 리브하이, 바시티, 빅플로, 슈퍼주니어-D&E, 아이반, 임팩트, 정세운, 홍경민이 출연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