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본능적으로 느낀 위너의 기막힌 공연, 서울서 꼭 다시 만나요" 콘서트 후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8.20 09: 44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위너의 단독콘서트를 칭찬했다.
양현석 대표는 20일 자신의 SNS에 "위너 #WINNER#2018_EVERYWHERE_TOUR #SEOUL#OLYMPIC_GYMNASTICS_ARENA #YG"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현장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에선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위너, 노래를 부르는 멤버들의 모습 등이 담겨 감동을 자아낸다.

특히 양현석 대표는 "본능적으로 느낀 위너의 기막힌 라이브 공연. 서울에서 꼭 다시만나요~"라고 말해 앙코르 콘서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위너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WINNER 2018 EVERYWHERE TOUR IN SEOUL'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위너는 '공허해'로 시작해 '여보세요' '에브리데이' '릴리릴리' '럽미럽미' '애걔' '에어' '무비스타' 등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총망라했다. 또 멤버들 모두 솔로무대를 펼쳐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양현석 대표 역시 위너의 콘서트를 직접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강승윤은 솔로무대에서 '본능적으로'를 부른 것에 대해 "양현석 회장님이 추천해주셨다. 이번 콘서트에선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를 꼭 듣고 싶다고 했다"라며 "7년만에 부르는 것이다. 방송에선 몇번 불렀지만 무대에서 처음 부르는 것이다 감회가 새롭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강승윤은 "멤버들의 솔로도 양현석 회장님이 많이 밀어주고 있다. 빨리 나와야한다고 도와주고 계신다. 여러분께 곧 선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너는 19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자카르타, 홍콩 등 8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이 도시 이외에도 새로운 투어 개최지가 추가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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