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프듀' 1등 센터→아이오아이→JYP 전속계약 해지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8.20 10: 44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JYP의 품을 떠났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소미와의 상의하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소미는 촉망 받는 기대주였다. 지난 2016년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유일한 JYP 연습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어린 나이지만 완성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하며 초반부터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그 결과 최종 순위에서 1위로 선정되며 데뷔조에 든 것은 물론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월 아이오아이로 활동을 마친 전소미는 예능, 광고모델, 음원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해왔다. 에릭남과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내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물론, '프로듀스48' 댄싱퀸 선발전의 스페셜 MC를 맡아 진행하기도. 오는 9월 1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뮤직뱅크 in 베를린'에는 박보검과 함께 더블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국프의 1등 센터'부터 아이오아이 그리고 아티스트 소미로서 활동해왔던 바.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소미의 매력은 다양한 영역에서도 통했고, 아이오아이 활동 후에도 큰 주목을 받아오며 또 다른 출발을 많은 이들이 응원해왔다. 이제는 전소미는 JYP의 품을 떠나 새 출발하게 됐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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