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로코베리(로코, 코난)가 결혼한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OST를 작곡한 로코베리 멤버 로코와 코난이 내달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내달 15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교제 1년 만에 부부로 결실을 맺는 것.
로코베리는 지난 2014년 결성된 혼성듀오로 보컬을 맡은 로코와 작곡가 코난으로 이뤄진 2인조 혼성듀오다. 함께 음악을 하는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 결혼으로 골인하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맞게 됐다.

로코베리는 '도깨비'와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등 인기드라마 OST를 연이어 작업해오면서 주목받았다. 지난 2016년에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 슈가맨'에도 출연한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로코베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