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허당→일꾼 끝판왕" '바다경찰' 곽시양, 곽엄마라 불리는 사나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8.21 07: 31

허당 끝판왕 매력을 보인 곽시양이 일꾼 곽엄마로 거듭났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바다경찰'에서 곽시양의 무한 매력이 펼쳐졌다.
파출소장은 멤버들은 모이게 했다. 이어 "임용식 후 훈련 결코 쉽지 않았을 시간"이라면서 "처음했는데 잘했다"고 했다. 해양 경찰 1일차치고 좋은 평가였다. 이어 새벽근무로 곽시양과 조재윤이 당첨됐다. 새벽 4시 반까지 출근해야했다. 이어 숙소 키를 받아 환복하기 위해 퇴근길에 나섰다. 

이때, 시양은 저녁을 어떻게 할지 물었다. 유라는 "콩국수 주신다고 하지 않았냐"며 직접 집에서 콩국수할 재료들을 준비해왔다고 했다. 재윤은 달걀 간장밥을 만들겠다고 했다.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보람된 하루를 마치고 숙소에 오니 모두 콧 노래가 절로 나왔다. 시양은 옷을 갈아입자고 했다. 하지만 짐을 안챙겨온 탓에 다시 파출소로 향해야했다. 또 다시 허당미 폭발한 시양이었다. 차 키를 받은 곽시양은 차를 찾는 것부터 헤맸다. 허당미 대방출의 시작이었다. 
시양과 재윤은 함께 파출소로 다시 향했고, 시양이 운전대를 잡았다. 이때, 시양이 당황했다.  사이드 미러를 접고 운전했던 것이다. 옆에 탄 재윤은 "인지 못했던 거냐"고 당황, 시양은 "어쩐지 잘 안 보였다"고 말하며 민망해했다. 다행히 다시 사이드미러를 펴고 우여곡절 끝에 파출소에 도착했다. 다시 짐을 챙기고, 숙소로 출발했다. 재윤은 시양에게 사이드미러부터 확인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다 함께 장을 보러 나섰다. 생활비를 모두 다 쓸 정도로 가득 담았다. 이때, 조재윤은 복숭아를 보고 고민했다. 하지만 자비없는 비싼 복숭아 값에 깜짝 놀랐다. 재윤은 과일을 좋아한다는 유라를 미끼로 복숭아를 구입했다. 이어 숙소에 도착해 복숭아를 싱크대 한 쪽에서 씻었다. 하지만 세제로 복숭아를 닦는 재윤을 보고  모두 기겁했다. 유라는 "차라리 유기농을 먹지, 몸에 안 좋다"며 재윤을 걱정했고, 다른 사람들은 물로 씻은 복숭아를 분리했다. 
시양은 콩국수를 완성했고, 이 분위기를 받아 재윤도 간장달걀밥을 완성했다. 시양은 수박까지 챙겨왔다.
모두 "곽엄마라 부르는 사나이라"며 고마워했다. 덕분에 먹방을 마치고, 설거지할 사람을 꼽기 위해 기습 가위바위보를 했다. 혼자 다른 것을 낸 김수로가 설거지에 당첨됐다. 
새벽 4시가 넘었다. 고요한 새벽,  새벽출근조인 시양과 재윤이 일어나 준비를 마쳤다. 아침부터 일찍 준비한 시양에게 재윤이 기특해하자, 시양은 "부지런해야 마음이 편하다"며 미소지었다. 출근하자마자 시양은 커피를 돌렸다. 커피 한 잔에 덩달이 파출소 안 분위기도 훈훈해졌다. 
멘토들은 시양에게 예보확인 작성 업무를 시켰다. 조심스레 시양은 기상 예보를 작성했고, 이어 파출소 내부 청소도 역할을 나눠 새내기 해양경찰답게 묵묵히 청소했다. 일꾼 끝판왕으로 폭풍 민원까지 깔끔하게 처리한 곽시양의 무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ssu0818@osen.co.kr
[사진] '바다경찰'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