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목격자'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목격자'(조규장 감독)는 20일 하루 동안 12만 85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149만 3956명이ㅁ다.
'목격자'는 개봉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 성수기 스크린 경쟁에서 4번타자로 출격한 '목격자'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역주행 흥행'의 힘을 보여줬다.
오늘(21일) '목격자'는 150만 돌파가 확실시된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이번주 손익분기점도 돌파하고 200만 고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목격자'의 흥행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2위는 '공작'(윤종빈 감독)이 차지했다. '공작'은 9만 12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413만 1697명이다.
3위는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이 차지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8만 2713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관객수 1140만 1169명을 기록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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