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찬호x이수현x김충재, MBC 추석예능 '독수공방' 출격..8월 첫 촬영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8.21 09: 11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 악동뮤지션 이수현, 디자이너 김충재 등이 MBC 추석 파일럿 '독수공방'에 출연한다.
최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호 선수를 비롯해 악동뮤지션 이수현, 디자이너 김충재, UFC 선수 김동현, 가수 박재정이 '독수공방'에서 공방의 금손 멤버로 활약할 예정이다.
MBC 추석특집 '독수공방(독특하고 수상한 공방)'은 '1회 용품'과 '새것'을 숭배하는 현 사회에서, 낡고 고장 난 물건들을 복원시킴으로써 오래된 물건의 가치와 추억을 되찾는 콘셉트다. 이에 특별한 손재주를 지닌 출연자들은 실제 공방에 모여 각자의 소중한 물건들을 직접 수리한다. 

무엇보다 이번 '독수공방'에는 박찬호 선수가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6년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2' 이후 2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박찬호는 '한국 스포츠 영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공방의 소장을 맡아 멤버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았다.
또한, 박찬호는 '투머치토커'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친근한 입담으로 각종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런 만큼 2년 만의 예능 나들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찬호 선수를 필두로 김동현, 김충재, 박재정, 이수현까지 색다른 멤버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한편, '독수공방'은 오는 8월 말 첫 촬영을 진행하며, 추석 연휴 기간 방송된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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