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한국, 女 계영 4X200m 4위…중국은 AG 신기록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8.21 22: 10

한국의 여자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분전했지만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진행된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계영 4X200m에서 8분14초36을 기록하며 4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중국이 아시아게임 신기록인 7분48초6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일본(7초53초83), 홍콩(8분07초15)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최정민-김진하-고미소-한다경 순으로 레이스에 나섰다. 당초 동메달을 목표로 했던 한국은 최정민이 200m에서 3~4위를 유지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2강' 중국과 일본이 치고 나가면서 한국은 3위 자리를 위한 경쟁을 펼쳤다. 그러나 김진하가 투입되는 과정서 5위까지 처졌다. 
김진하가 분전하여 한국은 4위인 홍콩 추격에 나섰다. 고미소-한다경이 질주를 이어가며 4위까지 올라섰으나, 초반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당초 목표인 3위 달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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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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