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부산 개최 취소' 칠레전, 수원서 열린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8.22 12: 02

칠레와 평가전이 부산이 아닌 수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오는 9월 11일 열리는 칠레전 개최 장소로 수원월드컵경기장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원래 대한축구협회는 9월 7일 코스타리카(고양종합운동장), 11일 칠레(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와 9월 A매치 2경기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특히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A매치는 2004년 12월 독일전 이후 1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큰 기대가 모아졌다. 그러나 경기장 잔디 상황이 최악이었다.
당초 1년 이상 축구 경기가 열리지 않아 잔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조사 이후 축구협회는 부산 대신 축구장을 바꿔야만 했다.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부산을 대신해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칠레전 티켓은 오는 2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