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화영 측이 방송인 엘제이(LJ)와의 열애설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23일 오후 류화영의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의 한 관계자는 OSEN에 “류화영과 엘제이가 연인 사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류화영 본인에게 확인 결과, 아끼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SNS 사진은 충분히 연인으로 오해할 수는 있다. 하지만 배우 본인은 엘제이가 좋은 오빠이며, 연인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난 적은 있으나, 연인이 되기 전에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좋은 오빠 동생 사이를 계속 유지해왔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엘제이의 입장은 다르다. 엘제이는 OSEN에 이날 “답답하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엘제이는 또 다른 매체 인터뷰를 통해 “2년간 사귀었는데 류화영을 생각해 연인 사이를 숨겨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SNS를 통해 류화영을 향해 “내 여자친구”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23일 오전 엘제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류화영과 연인인 듯한 사진을 다수 게재했고, “내 여자친구” 등의 글을 공개하며 류화영과 연인 사이임을 암시했다. 하지만 류화영의 소속사 측은 “연인이 아닌 친한 사이”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한편 류화영은 티아라를 탈퇴 후 배우로 전향, 드라마 ‘매드독’, ‘청춘시대2’ 등에 출연했다. LJ는 1977년생으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엘제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