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쇼’ 마이크로닷 “홍수현 인어공주 나는 부시리”..사랑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23 16: 59

 래퍼 마이크로닷이 홍수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2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서는 예능대세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문희준은 “요즘 기분 좋은 소식이 많다. 다들 아시는 핑크핑크한 그 소식부터, 도시어부 50회, 새 음원발표까지. 그중에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뭔가”라고 물었고, 마이크로 닷은 “아무래도 핑크핑크가 나한텐 제일 좋은 소식이다”라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문희준은, “지난번 방송에서 나를 광어에 비유했는데, 나만 당할 순 없다. 그럼 본인을 물고기에 비유하면 뭐냐”고 물었고, 마이크로닷은 “아무래도 나는 덩치가 크니까 부시리에 비유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에 문희준은 그럼 요즘 핑크핑크한 그 분은 어떤 생선에 비유하고 싶었냐고 물었고, 마이크로닷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인어공주다! 고민할 것도 없다” 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크로닷은 얼마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부른 발라드 곡은 언제 정식으로 발표하냐는 청취자들의 질문에는, 10월쯤이라고 음원계획을 밝혔고, 감미롭게 한소절을 라이브로 불러,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지난 5월 14일부터 시작된 '문희준의 뮤직쇼'는 KBS 쿨FM(89.1MHz /낮 2시-4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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