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그룹 블랙핑크의 역대 최단기간 3억뷰 돌파를 축하했다.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23일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K팝 그룹 역대 최단기록이자 올해 첫 3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 3억뷰 돌파 축전을 게재한 뒤 "남녀 그룹 역대 최단기록 68일째"라는 글을 남기며 축하를 전했다.

블랙핑크 '뚜두뚜두'는 지난 6월 15일 오후 6시 첫 공개 후 68일만에 초고속 3억뷰를 달성하며 종전 기록에서 두 배 이상 단축한 호성적을 기록했다. .1천만뷰부터 1억뷰까지 걸그룹 사상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1억5천만뷰 돌파 시점부터는 남녀 그룹 통틀어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YG 소속 아티스트를 홍보하는 걸로 잘 알려져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기록 행진이 이어질 때도 축전과 축하 인사를 건네왔다.

블랙핑크 역시 마찬가지. 양현석은 지난 8일 블랙핑크 데뷔 2주년 당시엔 "2년만에 너무 많이 성장한 아이들. 앞으로 2년 뒤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블랙핑크"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블랙핑크의 수많은 기록과 호성적마다 SNS를 통해 축하를 이어온 양현석은 이번 3억뷰 돌파에도 어김없이 축전을 공개하며 YG 내 유일한 걸그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16년 8월 'SQUARE ONE'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신기록 제조기' '조회수 요정' 등으로 불리며 가파른 성장을 이뤄왔다.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시작, ‘불장난’ ‘STAY' '마지막처럼’에 이어 지난 6월 발표한 '뚜두뚜두'까지 모두 어마어마한 기록을 달성하며 흥행 불패 히트 행진을 달렸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