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방문교사' 세븐틴 버논, 얼굴이 다한 공부방송…말 없어도 '꿀잼'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23 20: 22

'방문교사' 세븐틴 버논이 공부방송을 통해 전무후무 V라이브를 선보였다. 
23일 네이버 V라이브 'Mnet 방문교사 버논쌤의 공부방송'에서는 '방문교사' 첫 방송을 앞둔 버논의 공부방송 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날 세븐틴 버논은 공부방에서 생중계를 시작했다. 버논은 "'방문교사'라는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다른 학생 집을 찾아가서 공부를 하는 포맷이다. 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카페에 와서 공부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버논은 "나는 공부할 때나 어떤 일을 할 때 음악을 들으면 집중이 잘 된다. 공부할 땐 가사 없는 노래를 듣는다"고 말한 뒤 음악을 재생시켰다. 
버논은 젤리를 꺼낸 뒤 "야구선수들은 긴장을 풀려고 껌을 씹는다더라. 긴장되는 건 아니지만 입이 심심하니까"라고 말하며 본격 공부 준비를 시작했다. 
버논은 조용히 앉아 제자 에스더를 가르치기 위한 수업 준비에 돌입했다. 한 마디 말 없이 집중해서 공부하고 있는 버논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이어 버논은 "시의 다양한 비유법과 강조법을 공부하고 있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알려드리겠다"고 말한 뒤 직접 시 낭송에 나섰다. 이후 버논은 '방문교사' 첫 회 방송 직전까지 말 없이 공부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버논은 세븐틴 멤버 승관을 학생이라 생각하며 과외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버논은 능숙한 영어실력을 뽐내며 괴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을 찾아가 과외 선생님이 돼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교육 예능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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