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리그] 넥센 샌즈, 2경기 연속 안타...2군 타율 .250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8.23 20: 42

넥센의 외국인 타자 제리 샌즈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샌즈는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 퓨처스리그 KT와의 서머리그에 1루수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무사 1,2루에서 피어밴드의 초구를 때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 다시 피어밴드를 상대로 무사 1루에서 3루수 땅볼을 때렸다. 5회 2사 후 주권 상대로 좌중간 안타로 출루했다. 1루로 나간 샌즈는 대주자 김한솔로 교체됐다.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 

22일 KT전에서 3타수 1안타를 때린 샌즈는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2군 경기에서 한국 투수 상대로 적응에 나선 샌즈는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4경기 12타수 3안타 2삼진 3사사구를 기록 중이다. 타율은 2할5푼이고 3개의 안타는 모두 단타, 아직 호쾌한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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