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결혼식', 2일 연속 1위…박보영의 로맨스 파워 [美친box]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24 07: 09

영화 '너의 결혼식'이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은 23일 하루 동안 7만 66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사랑의 타이밍이 가장 어려운 현실남녀의 공감 100% 리얼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 개봉 첫 날 '목격자'(조규장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 '신과함께-인과 연'(김용화 감독)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박보영과 김영광이 그리는 첫사랑 이야기는 설레는 로맨스, 유쾌한 웃음, 아련한 추억과 감성을 선사하며 늦여름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안방 로코퀸 박보영은 스크린에서도 흥행 파워를 발휘하며 '로맨스=박보영'이라는 흥행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2위는 '목격자'(조규장 감독)가 차지했다. '목격자'는 6만 756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70만을 돌파했다. 3위는 '공작', 4위는 '신과함께-인과 연'이 나란히 자리를 지켰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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