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손동운, 윤두준 군입대 응원.."더 멋진 남자돼 다시 만나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8.24 08: 06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윤두준의 군입대를 응원했다. 
윤두준은 최근 입대 영장을 받고 2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에 배치돼 성싱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손동운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사진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입대를 앞둔 윤두준의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손동운은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회동에 참석하지 못하고 영상통화로 함께하고 있는 모습이다. 

손동운은 윤두준에 대해 "다섯 명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게, 신나게 무대에 서는 모습을 너무 기다렸기에 많이 안타까워요. 못 본지도 오래됐고 또 잠깐 안녕의 인사도 못한 게 마음에 걸려요. 만약 형이 우리 팀이 아니었다면, 또 리더가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는 없었을지도 몰라요. 너무 믿고 너무 따르고 너무 좋아하는 사람.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몇 주만 있으면 촬영 끝나니까 같이 게임하자고 하던 착하고 순수한 사람"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 잠깐씩 인사를 해야 할 때마다 적응 안 되고 계속 맘 아프겠지만 오늘은 툭 치면 눈물날것 같아요. 오늘 첫공이니까 그런 내색 전혀 없이 잘 해야겠지만 오늘은 조금 슬플 것 같아요"라고 덧붙이며 윤두준의 갑작스러운 입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동운은 "영원한 하이라이트의 리더, 영원한 우리형 건강하게만 다녀오기를. 완전체, 완벽체 하이라이트 잠깐 안녕! 더 멋진 남자가 되서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를"이라고 덧붙이며 윤두준의 입대를 응원했다. 
손동운은 앞서 지난 22일 오전 해외 일정차 출국했다. /seon@osen.co.kr
[사진]손동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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