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3경기만 더 이기면 병역면제" '관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8.24 11: 18

"3경기만 더 이기면 손흥민 병역면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밤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서 열린 이란과 16강서 전반 40분 황의조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10분 이승우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7일 오후 6시 인도네시아 버카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치르게 됐다.

24일  풋볼런던은 "누군가에게 좋은 소식일 수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며 “손흥민이 월요일 밤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돌아오지 못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짧게 보면 맨유전에 그를 볼 수 없지만, 길게 봤을 때는 좋은 소식이다. 토트넘과 새로운 5년 계약을 체결한 손흥민은 군 문제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었다. 3경기만 더 승리하면 손흥민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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