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히면 죽는다' 차은우, 무적의 150만 하트 '얼굴천재 위엄' [어저께V]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8.25 06: 55

'찍히면 죽는다' 차은우가 10분 만에 150만 하트를 받으며 '얼굴천재'의 위엄을 과시했다. 
24일 V앱을 통해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찍히면 죽는다-마트 전쟁(이하 찍히면 죽는다)'에서는 사진을 찍히지 않기 위한 차은우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찍히면 죽는다'는 마트 쇼핑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쇼를 접목시킨 예능 프로그램. 다섯 명의 선수들이 마트 곳곳에 숨어있는 카트를 찾아 쇼핑게임을 벌이는 내용. 하지만 카메라에 찍히면 게임에서 사망하게 되고, 최후로 살아남은 1인은 카트에 담은 물건을 가질 수 있다. 

아쉽게 첫 우승을 놓친 차은우는 두 번째 대결에서 더욱 능숙하게 게임에 임했다. 차은우는 자신의 카트에 농구공부터 TV, 맥주까지 야무지게 담았다. 차은우는 위장에 힘쓰던 예전과 달리 자신의 카트에 다양한 물건을 과감하게 담았다. 
지난 방송에서 차은우는 야심차게 열었던 랜덤박스에서 수박, 에너지 드링크 등 게임에 필요없는 물품에 연달아 나오며 '똥손'으로 등극했다. 그러나 이날은 10분 V라이브 진행권을 획득하며 금손으로 거듭났다. V라이브 10분 진행권은 V라이브를 통해 10분간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미션. 라이브가 진행되는 10분 동안은 무적이 되고, 키 컬러 아이템도 해제할 수 있다. 또한 주어진 시간 내 하트 3만 개를 달성하면 특별 선물이 지급된다. 
차은우는 마트 이곳저곳을 누비며 V라이브 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뛰어다니는 사이, 차은우는 "꽃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10분 동안 팬들과 소통한 차은우는 3만 하트를 달성해야 하는 미션에서 무려 150만 개의 하트를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그러나 차은우의 여유는 오래 가지 않았다. 씽씽이를 타고 마트를 누비던 블락비 피오가 휴대전화를 갖게 됐고, 차은우의 데스템인 해병대 모자를 찍기 위해 나선 것. 차은우는 피오에게 사진이 찍힐 위기에 처했다. 
한편 네이버 오리지날 콘텐츠이자 네이버 V라이브 웹 예능인 '찍히면 죽는다'는 '믿고 보는 제작사'로 소문난 플레이리스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스릴감 넘치는 서바이벌에 마트라는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소재가 더해져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플레이리스트는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열일곱', '옐로우', '꽃엔딩'과 현재 네이버 V라이브에서 방송 중인 ‘에이틴’ 등 1020대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전 세계 조회수 8억 뷰의 기록을 달성한 제작 스튜디오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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