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워너원 강다니엘 "멤버들과 부산 투어 가고 싶어"[V라이브 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8.24 21: 20

'스타로드' 워너원에 대한 사소하고도 특별한 궁금증이 해소됐다. 
워너원의 '스타로드' 21~22화가 24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OSEN V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의 회식 시간에 진행된 사소하면서도 특별한 'Q&A 타임'이 진행됐다. 
첫 번째 질문은 옆사람 칭찬 릴레이였다. 황민현은 박우진에 대해서 "너무 잘생겼고 랩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 약간의 유머 감각도 있어서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 많은 활약을 펼칠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박우진은 김재환에 대해서 "춤이 너무 많이 늘었다. 주위 사람들을 너무 잘 챙긴다. 그게 제일 장점인 것 같다"라고 칭찬했지만, 김재환은 랍스터 먹방에 몰입했다. 김재환은 하성운에 대해 "작고 소중하다. 아껴주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진행이 원활하지 않아 급하게 질문을 변경한 황민현이다. 
또 워너원은 '올해가 가기 전에 멤버들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이에 강다니엘은 "부산 투어 가자"라면서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배진영은 스키장에 가고 싶다고 말했고, 라이관린은 '수다'라고 독특한 답을 내놔 웃음을 줬다. 멤버들 대부분 다 함께 놀러 가고 싶다는 답변이었다. 
워너원은 '데뷔 이후 지금까지 중 돌아가고 싶은 순간'에 대한 질문에 공연에 대한 실수담이 이어져 웃음을 줬다. 윤지성은 일본 'MAMA' 중 바지 지퍼를 열고 무대에 올랐던 에피소드를 전했고, 옹성우는 서울 콘서트에서 급히 화장실에 다녀오느라 벨트를 추스리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의 특이한 버릇, 멤버들의 추천 영화 Q&A도 이어졌다. 황민현은 "나는 '트랜스포머'다. 내 인생을 바꾼 영화다. SNS 아이디도 그거다. 그냥 멋있었다. 워너비 그런 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샤워 기간이 가장 짧은 멤버'로는 하성운과 김재환이 꼽혔다. 이에 하성운은 "오래 씻으면 목에 안 좋다"라고 설명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오랜만에 회식으로 함께하는 만큼 서로 편아하고 즐거운 모습이었다. 수다 삼매경에 빠진 멤버들은 사소한 이야기에도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서로 좋아해서 가능한 힐링 같은 수다 시간이었다.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일상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타로드' 워너원 편 다음 에피소드는 오는 27일 오후 9시에 OSEN V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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