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의 차기작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나이와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작품이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특히 현재 이종석이 검토 중인 작품의 경우, 제작진 라인업 또한 화려해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24일 이종석 측 관계자는 OSEN에 "'로맨스는 별책부록'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종석은 tvN 드라마 '영거'를 제안받고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내 해당 작품이 '영거'가 아닌 '로맨스 별책부록'인 것으로 정정됐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의 이정효 PD와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 '연애의 발견' 등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정효 PD와 정현정 작가는 '로맨스가 필요해' 1, 2로 호흡을 맞춘 바 있기에 작품의 완성도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


만약 이종석이 출연을 결정한다면 연출, 작가, 배우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라인업이 완성되는 셈이다. 더욱이 이종석은 그동안 다양한 소재의 로맨스물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기에,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1년여 동안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있는 그의 차기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1989년생으로 올해 서른인 상태. 이에 그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과연 무엇이 될 것인지, 그 주인공이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될 수 있을지, 향후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tvN 편성을 논의 중이며, 이종석은 현재 일본을 시작으로 월드 팬 투어에 돌입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사의 찬미' 방송을 앞두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