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랜선라이프' 씬님, 남동생과 듀엣화보..밴쯔 PC방 21개 음식정복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8.24 22: 40

크리에이터 밴쯔가 PC방 음식을 휩쓴 가운데 씬님은 남동생과 화보촬영에 도전했다. 대도선과 윰댕 부부는 각별한 반려견 사랑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선 밴쯔,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 씬님의 다이나믹한 라이프가 그려졌다.
밴쯔는 게임을 하러 PC방을 찾았다. 밴쯔는 따로 도시락을 싸와 샐러드를 먹었다. 반면 밴쯔와 함께 일하는 동생은 소떡소떡을 주문한 뒤 게임을 하며 먹었다. 이에 밴쯔는 식욕이 당기기 시작했고 옆자리에 앉은 손님이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먹방촬영을 결정했다.

밴쯔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처음에 정말 게임을 하러 PC방에 갔다. 먹방 크리에이터니까 피시방 음식이 많다는 것을 소개해드리고 싶었다. 먹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소개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고 밝혔다.
밴쯔는 1차로 햄버그스테이크, 치킨 꼬치, 수제 버거, 콜라를 주문한 뒤 2차로는 소떡소떡과 와플, 샌드위치, 냉커피를 주문했다. 3차로는 제육덮밥과 떡볶이, 라면, 짜장라면을 주문했다. 
밴쯔는 계속해서 먹방을 이어갔다. 그는 6차주문까지 했으나 카메라의 배터리를 소진해 5차까지 촬영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밴쯔는 계속해서 음식을 흡입했다. 무려 촬영을 안하고 먹으니 맘이 편해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그 결과 밴쯔는 PC방에서 21개 메뉴와 7개 종류의 음료를 먹은 것으로 나왔다. 음식값만 11만원이라고. 스튜디오에 있던 이영자, 김숙, 뉴이스트 JR은 밴쯔의 식성에 새삼 감탄을 자아냈다.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는 자신들의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를 소개했다. 이들은 '단꼬TV'라는 영상을 게재하면 대도서관, 윰댕 부부보다 높은 조회수를 자랑했다.
대도서관은 단추와 꼬맹이를 위해 새 집을 마련해주는가하면 네온사인도 만들어어줬다. 이어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는 단추와 꼬맹이의 IQ 테스트를 했다.
첫 번째는 이불에서 탈출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단추와 꼬맹이는 느린 속도로 탈출해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두 사람은 다양한 테스트를 했으나 단추가 6점, 꼬맹이가 4점을 받았다. 대도서관은 "천재견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도서관과 윰댕 부부는 생방송에도 단추와 꼬맹이를 출연시켰다. 윰댕은 단추와 꼬맹이를 위해 강아지용 초계탕을 만들어 먹였다.
씬님은 동생 박규진과 패션잡지 화보촬영에 임했다. 두 사람은 시크한 콘셉트를 해야했으나, 현실남매만의 분위기를 숨기지 못했다.
씬님은 화보촬영에 맞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는 그린 코렉터로 붉은 기를 가리는가하면 핑크 베이스로 얼굴의 생기를 살렸다.
하지만 씬님은 30분만 남은 상황에서 박규진의 메이크업까지 끝내야했다. 씬님은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이용해 박규진의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만들었다.
이후 스튜디오에 도착한 씬님과 박규진은 의상까지 갈아입고 완벽한 변신을 했다. 두 사람은 웃음기를 지운 채 카리스마를 과시하며 멋있는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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