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하성운X옹성우, 바다 사냥의 쓴 맛 “만만하게 볼 게 아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8.24 22: 55

그룹 워너원의 하성운과 옹성우가 바다 사냥의 무서움을 경험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에서는 바다 생존지에 도착한 병만족이 바다 사냥에 출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사히 바다 생존지에 도착한 멤버들은 허기와 더위와 싸우며 집터를 찾아 나섰다. 집터를 마련한 멤버들은 일단 흩어져서 먹을 것을 구하기로 했다.

수영선수 출신 성훈은 자신의 장기를 십분 활용해 하성운, 옹성우, 박성광, 박솔미와 바다 사냥에 도전했다. 성훈의 주도 아래 멤버들은 차례대로 바다에 입수했고 촬영 전 수중 훈련에서 활약을 보인 하성운과 옹성우는 특히 열정을 불태웠다.
하성운은 “제가 낚시를 잘했으니까 이번에도 보여줘야겠다는 욕심이 나더라”고 밝혔고 옹성우 역시 “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열정적인 모습”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하필 물때가 바뀔 때라 물도 탁하고 조류도 거세서 도저히 낚시를 이어갈 수 없는 상황. 하성운은 “파도가 너무 세고 밑에는 안보이고 뿌여니까 숨도 못 쉬겠고 공포스러웠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옹성우도 “물은 쉬운 게 아니다. 만만하게 볼 게 아니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mk3244@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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