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엔 쿠바?"..'꽃할배 리턴즈'로 열린 새 시즌 가능성[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8.25 06: 52

"'꽃할배'의 여행은 계속된다."
이번엔 쿠바? '꽃할배 리턴즈'를 잇는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까. '꽃할배'들이 새 멤버 김용건과 함께 떠난 오랜만의 여행에서 다시 한 번 힐링을 얻었다. 그리고 또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그동안 방송되지 않았던 미공개 감독판이 방송됐다. 여행 이후 회식을 하면서 여행 후기와 반응을 전달하는 '꽃할배' 팀이었다. 역시나 김용건의 농담이 더해져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날 감독판을 통해서 '꽃할배 리턴즈'의 비하인드 모습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느긋하게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여행하는 백일섭과 여전힌 직진파 이순재의 아이스크림 사랑, 농담 한 마디로 즐거운 웃음을 주는 김용건이어다.
'꽃할배'들은 모두 "너무 즐거웠다"라고 여행에 대해 회상했다. 새 멤버 김용건도 함께 해서 더욱 새롭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이었다는 '꽃할배'들이었다. 원조 짐꾼 이서진의 활약까지 있어 더 완벽했다.
무엇보다 이날 '꽃할배 리턴즈'에서는 다음 시즌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박근형을 비롯해 김용건, 신구가 쿠바에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라면서 관심을 드러낸 것. 백일섭도 건강 관리를 해서 꼭 다음 '꽃할배'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제작진은 '할배들의 여행은 계속된다'는 자막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활짝 열어뒀다. 쿠바에서 '꽃할배'들을 만나길 기대하게 만드는 감독판이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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