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이강인, 주목 받을 10대 선수 8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8.25 07: 13

이강인(발렌시아)이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마르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포함된 '10대 선수 8인'을 선정했다. 주목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을 뽑은 가운데 마르카는 "올 여름 프리시즌에서 루잔을 상대로 데뷔전을 펼친 후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레버쿠젠과 평가전에서 골을 넣으며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17살에 불과하지만 2022년까지 재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일단 이강인은 발렌시아 2군팀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올 시즌을 시작한다. 그는 오는 26일 에브로와의 스페인 세군다B(3부 리그) 개막전에 팀 내 최연소 선수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이강인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높다. TV 프로그램 '슛돌이' 출신인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리시즌 투어로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제 발렌시아 지역 매체가 아닌 스페인 전역에서 그를 발렌시아를 대표하는 유망주로 언급하고 있다.
 
마르카는 이강인과 함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리키 푸이그(FC 바르셀로나), 빅토르 모예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선정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