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밴쯔, 주방도 감당 못한 PC방 먹방..6차주문의 위엄[Oh!쎈 리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8.25 07: 29

크리에이터 밴쯔가 피씨방을 '피식당'으로 만들었다. 무려 21개의 음식과 7개의 음료를 해치운 것이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선 밴쯔가 게임을 하러 PC방을 찾았다.
밴쯔는 따로 샐러드 도시락을 싸왔을 정도로 PC방에서 게임만 하려 했다. 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생이 '소떡소떡'을 시켰고 옆자리에 앉은 손님조차 라면을 먹자 식욕을 참지 못했다.

이에 밴쯔는 1차로 햄버그스테이크, 치킨 꼬치, 수제 버거, 콜라를 주문한 뒤 2차로는 소떡소떡과 와플, 샌드위치, 냉커피를 주문했다. 3차로는 제육덮밥과 떡볶이, 라면, 짜장라면을 주문해 빠른 속도로 흡입했다.
PC방 주방에서도 밴쯔의 주문이 밀려오자 놀라워했다. 밴쯔는 무려 6차주문까지 이어갔다. 그는 더 먹을 수 있을 기세였으나 카메라의 배터리를 소진해 중간에 촬영을 멈춰야했다.
그러나 밴쯔는 카메라가 꺼져도 계속 음식을 먹었다. 오히려 촬영을 안한 상태로 먹으니 맘이 편해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고백했다.
이로써 밴쯔는 PC방에서 음식값만 11만원을 쓰게 됐다. 21개 메뉴와 7개 종류의 음료를 먹은 것이다. 스튜디오에 지켜보던 이영자, 김숙, 뉴이스트 JR은 밴쯔의 식욕에 놀라면서도 PC방을 가고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PC방 이용도 남들과 달랐던 밴쯔. 무엇보다 그와 게임에만 집중하는 동생이 대조되는 모습은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이에 밴쯔가 다음 방송에선 PC방에 이어 어떤 다이나믹한 라이프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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