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이영자, '소떡소떡' 인기템..밴쯔 PC방서 증명한 전성기[Oh!쎈 리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8.25 08: 30

이영자의 저력이 PC방까지 통했다. 휴게소 음식인 줄만 알았던 '소떡소떡'이 PC방 인기메뉴로 등극한 것이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크리에이터 밴쯔가 PC방 먹방에 도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밴쯔는 PC방에 게임을 하러 찾았다가 PC방에 '소떡소떡'을 파는 것을 보고 놀라워했다. '소떡소떡'은 이영자가 '전참시'에서 남다른 먹방을 펼쳐 인기 음식으로 떠올랐다.

PC방의 홍보문구도 '영자언니가 반한 소떡소떡'이었다. 이에 밴쯔는 함께 온 동생에게 '소떡소떡'을 먹어라고 권유했다. 심지어 다른 손님들도 '소떡소떡'을 먹고 있었을 정도.
이에 '랜선라이프' 패널들은 "소떡소떡이 어딜가든 다 있다. 전국구다"고 감탄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말을 바로 해야한다. 이영자가 뜬 게 아니라 소떡소떡이 더 떴다"고 거들었다.
결국 밴쯔는 '소떡소떡'을 시작으로 PC방에서 먹방을 시작했다. 밴쯔는 '소떡소떡'을 먹고는 너무 맛있다며 식욕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밴쯔는 “이렇게 먹으면 영자누나에게 혼날 것”이라며 떡과 소시지를 따로따로 먹는 모습을 보였다. 밴쯔의 말대로 이영자는 “그럼 소떡을 먹을 필요가 없다. 떡꼬치 먹고 소시지 먹으면 된다”라고 놀렸다.
이처럼 밴쯔는 '소떡소떡' 등을 흡입하며 무려 음식값만 11만원을 지불했다. 장장 5시간에 걸친 기나긴 먹방. 이에 이영자를 비롯한 패널들은 “성인 4명이 삼겹살을 먹을 돈이다” “차라리 식당을 가는 게 나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영자는 “요즘 불황이라고 하는데 밴쯔가 다녀가면 장사가 된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숙은 밴쯔뿐만 아니라 이영자의 먹방을 언급하며 "먹방으로 요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제를 살리는 두 분께 박수”를 외쳤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랜선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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