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료' 요리스, 음주 운전 적발... "모든 책임 지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8.25 07: 47

위고 요리스가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토크 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와 토트넘 캡틴인 요리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음주 측정을 통과하지 못해, 경찰로 이송됐다. 7시간 동안 구금된 후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 골키퍼로 우승을 차지한 요리스는 토트넘에서도 핵심 선수. 따라서 음주운전 처벌에 따라 향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요리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내 가족, 클럽, 팀 동료, 감독 및 모든 서포터들에게 전적으로 사과하고 싶다”라며 “음주운전은 명백히 받아들일 수 없는 행위다. 크나큰 책임감을 느낀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고 사과했다.
토트넘 구단도 요리스의 음주운전에 대해 "구단은 그의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 내부적으로 심각하게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요리스는 웨스트민스터 법원으로부터 9월 11일까지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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