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코망, 인대 파열 부상으로 장기 이탈 예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8.25 09: 10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 유망주 킹슬리 코망(22)이 리그 개막전의 부상으로 장기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망이 왼쪽 발목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공식 검사에서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망은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뮌헨은 25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뮌헨은 호펜하임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했다. 특히 코망은 전반 막판 상대의 거친 태클에 무너졌다. 경기장에 쓰러진 코망은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로벤과 교체됐다.
니코 코바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코망은 통증이 매우 심하다. 정밀 검진을 받아야 자세히 알 것 같다. 지금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코바치 감독의 우려대로 코망은 수술을 위해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뮌헨이 코망의 이탈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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