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분 양키스 감독, “채프먼, 올 시즌 돌아올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25 11: 10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이 아롤디스 채프먼(30)의 상태를 낙관했다.
채프먼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12회서 공 7개를 던지고 강판됐다. 무릎에 통증을 호소한 채프먼은 왼쪽 무릎 건염이 재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프먼은 23일 10일짜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채프먼은 25일 무릎에 혈소판풍부 혈장주사를 맞았다. 그는 2주 뒤에 상태를 재검진하기로 했다. 분 감독은 일주일만 지나면 채프먼이 캐치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분은 “채프먼이 올 시즌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올 거라 희망한다. 이번 휴식기가 그가 제 기량을 찾는데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시즌이 끝나기 전 돌아올 것”이라 희망했다.
채프먼은 올 시즌 50경기에서 3승31세이브 평균자책점 2.11 탈삼진 84개로 양키스 뒷문을 지키고 있다. 시속 160km의 광속구를 뿌리는 채프먼은 올 시즌 블론세이브가 단 2개밖에 되지 않는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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