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신문이 '6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일본의 여자 수영천재 이케에 리카코(18)를 조명했다.
조직위는 25일자 신문 1면을 통해 이케에의 소식을 실으며 "최고의 수영선수"라고 극찬하며 "이케에가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이케에는 지난 24일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50미터 자유형 결승서 대회 신기록인 24초 5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케에는 이번 대회 여자 경영 부문서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한 대회 6개 금메달은 일본의 최다 기록이다. 이케에는 자신이 출전했던 8개 전 종목서 2개의 은메달을 포함해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
이케에는 자유형 50m, 자유형 1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 접영 50m, 접영 100m 등 6개 종목서 금메달을 땄다. 계영 800m와 혼성 혼계영 400m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조직위 신문은 "이케에가 이번 대회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뒤 최고의 수영선수가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