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핸드볼, 4강대진 확정... 남녀 동반 결승 노린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8.25 13: 29

핸드볼 남녀 대표팀이 동반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핸드볼 경기에서 한국 남녀대표팀이 함께 4강에 진출했다. 먼저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3일 카자흐스탄을 꺽고 4전 전승으로 일찌감치 4강을 확정했다.
이어 24일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도 정의경(9골)과 정수영(7골)의 맹활약으로 이란을 34 - 28로 누르고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또한 남자 카타르와 일본전(24 - 17 카타르 승)을 끝으로 4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먼저 한국 여자 대표팀은 27일 오후 1시 태국과 4강전을 가진다. 만약 승리한다면 오후 6시에 열리는 일본-중국4강전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남자 대표팀도 같은 날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오후 4시 한국은 세계 최강 카타르와 맞붙는다. 만약 승리하면 오후 8시에 열리는 일본-바레인의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선전하고 있는 남녀 핸드볼이 동반 금빛 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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