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6승+홈런 3방 폭발’ 다저스, 3연패 끊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8.25 14: 07

타선이 폭발한 다저스가 3연패를 끊었다.
LA 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11-1 대승을 거뒀다. 3연패를 끊은 다저스(68승 61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50승 81패)는 지구 최하위를 달렸다.
다저스 타선이 장단 13안타로 폭발했다. 리치 힐은 6이닝 2피안타 8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구로 시즌 6승(4패)을 챙겼다.

1회 터진 맷 켐프의 1타점 적시타가 시발점이었다. 2회 연속 안타로 3점을 추가한 다저스는 3회 크리스 테일러의 솔로포, 4회 저스틴 터너의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5회 두 점을 추가한 다저스는 5이닝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7회는 맥스 먼시가 팀의 세 번째 홈런인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8회 프레디 갈비스의 1타점 2루타로 겨우 영패를 면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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