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핸드볼경기장 첫 공연, 다들 우리에게 반할 것"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8.25 18: 42

두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성료를 앞둔 그룹 몬스타엑스가 앙코르 콘서트로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났다. 
몬스타엑스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몬스타엑스 월드투어 더 커넥트 인 서울 앙코르'를 개최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최근 활동곡 '젤러시'와 '비 콰이어트', '아름다워' 등 숨 쉴 틈 없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 뒤 공연장을 꽉 채운 5천여 명의 관객을 만났다. 

몬스타엑스는 "이번에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여기 처음 오신 분 있냐"고 말한 뒤 "처음 오신 분들 우리에게 반하고 간다"고 남다른 공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이들은 '열대야', '블라인드', '미쳤으니까'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이어 몬스타엑스 기현은 '열대야'로 삼행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기현은 "'열'심히 영어공부했다. 아이엠 혼자 너무 힘들어보여서. '대'신해서 할 사람이 한 명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야' 너두? 야 나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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