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가 딸과 반려견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지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파도 버틴다"라고 딸 봄이와 반려견 쿤이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신지수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딸과 반려견은 나란히 달콤한 잠에 빠진 모습. 신지수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과 소중한 반려견이 함께 잠에 든 사진을 공개하며 "거짓말 안 하고 3분 뒤 순식간에 우울증 걸릴 수 있는 색깔을 가진 나. 하지만 쿤&봄이 둘은 내가 무너지면 큰일날 보호받아야 할 존재. 아파도 버틴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4세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후 결혼에 골인했고, 지난 6월 첫 딸 봄이를 품에 안았다.
신지수는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을 받았다.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신지수는 이후 '여인의 향기', '빅', '복면검사'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결혼,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신지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