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수현, 뷰티크리에이터까지 접수..다재다능 만능소녀[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8.26 07: 09

 그룹 악동뮤지션 수현이 뮤지션을 넘어 뷰티 크리에이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수현은 유병재를 가지고 두리안 메이크업에 성공하면서 의외의 재미를 만들어냈다. 정성스러운 수현의 손길은 전문가의 향기가 느껴졌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수현이 유병재를 메이크업 해주는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경험하면서 개인 인터넷 방송에 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다. 수현은 지난해 6월 2일 처음으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녹화한 영상을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뷰티 크리에이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수현의 채널인 모찌피치는 1년여만에 83만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수현이 업로드한 35개의 동영상의 조횟수는 무려 2,300만. 수현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역시도 전폭적으로 그의 뷰티크리에이트 활동을 지원해서 인터넷 방송팀이 생길 정도였다. 
1년여간 뷰티크리에이터로 활약한 만큼 수현의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은 정말 높았다. 수현은 화장품 가게에 가서도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써보고, 설명을 들으면서 진심으로 기뻐했다. 
수현은 뷰티크리에이터로 영상 촬영하는 것을 즐겼다. 수현은 유병재와 함께 방송 녹화전에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수현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서 흥이 넘쳤다"고 말했다. 
수현은 맑고 깨끗한 목소리와 탁월한 가창력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보컬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갖춘 보컬 수현이 아닌 복덩이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뷰티크리에이터로서 방송을 해내가는 수현의 모습 역시도 멋졌다. 단순히 가수로서 재능 뿐만 아니라 방송에 대한 재능까지도 뛰어난 모습이었다. 
가수에 이어 뷰티 크리에이터까지 뛰어난 재능을 자랑하고 있는 수현의 열정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전참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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