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에 일조한 가드 닉 영(33)이 경찰에 체포됐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 대변인은 닉 영이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자정무렵에 헐리웃 근처에서 경범죄로 체포됐다가 보석금 1만 달러(약 1150만 원)를 내고 30분 만에 풀려났다고 발표했다.
운전 중이던 닉 영은 경찰검문으로 교통체증이 생긴 것에 화가 났고, 경찰의 지시에 불응하다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닉 영은 오는 9월 20일 법원에 출석해 재판을 받는다.

영은 지난 시즌 평균 7.3점을 넣으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식스맨으로 활약했다. FA 자격을 취득한 그는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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