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보다 빨라"..'목격자' , 개봉 11째 200만 돌파[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8.26 08: 07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목격자'(감독 조규장, 제공배급 NEW, 제작 AD406)가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목격자'는 전날(25일) 오후 7시를 기준으로 200만 601명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18만 1736명이 관람해 총 누적 관객수 204만 2668명을 달성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충격적 추적을 그린 스릴러이다. '목격자'의 200만 돌파 속도는 한국 영화 대표 흥행 스릴러 '추격자'(개봉 14일째 2,07만 5,616), '끝까지 간다'(개봉 18일째 2,00만 9,872), '살인자의 기억법'(개봉 12일째 2,65만 8,589)보다 빠른 속도이다. 

이처럼 흥행 스릴러의 계보를 이으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는 '목격자'는 이달 15일(수) 개봉해 개봉작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다음 날인 16일부터 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는 등 흥행 다크호스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쟁쟁한 경쟁작과 신작들 사이에서도 충격적인 설정과 압도적 몰입, 현실 공감 메시지를 통해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았다. 현장 판매율을 토대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해 장기 흥행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200만 돌파를 맞이해 '목격자'의 주역인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조규장 감독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200만 숫자 풍선과 뿅망치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인증샷은 영화 속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와는 달리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purplish@osen.co.kr
[사진] 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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